‘친구들아 파이팅!’
‘2005학년도 대학입학수능시험’이 17일로 다가왔으나 이승기 린 박탐희 등 스타 수험생들은 이미 수시전형에 합격을 해 느긋한 마음으로 친구들을 격려하고 있다. 상계교 전교회장이기도 한 이승기는 지난 8월 동국대 사회과학부 수시전형에 합격해 현재 ‘삭제’로 가수 활동과 MBC ‘논스톱5’로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이승기는 한 때 수능시험을 치를까 고민했지만, 현재 활동에 충실하기 위해 수시전형으로 일찌감치 고민을 해결했다.
린과 작곡가 윤일상은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합격했고,MBC 일일극 ‘왕꽃선녀님’에서 열연 중인 박탐희는 경희대 연극영화전공 수시모집에 붙었다.가수 다나 역시 한국외대 중국어과에,탤런트 홍수아와 영화배우 곽지민도 건국대 예술학부에 합격했다.
17일 대학입학 시험을 치루는 수험생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시아준수. 유노윤호는 서울 강남에서, 시아준수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음악과 관련된 학과에 진학할 예정이다. 한편 보아는 올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소속사에 따르면 보아는 “대학을 진할할지 여부를 결정짓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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