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커플 최고 확인… 해당제품 매출 급상승
‘받은 만큼 돌려준다!’
‘겨울연가 커플’ 배용준과 최지우가 지난 4개월 동안 일본에서만 100억원에 이르는 광고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들이 광고모델로 나선 제품의 매출도 급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욘사마’ 배용준은 지난 7월 일본 오츠카 제약의 ‘오로나민C’ CF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소니의 디지털 캠코더,롯데제과의 ‘후라보노껌’,자동차회사 다이하쓰의 경차,일본 2위의 이동동신업체 KDDI 및 오키나와 셀룰러의 국제로밍서비스 ‘글로벌 패스포트’ 등과 연속으로 광고계약을 맺었다.
배용준은 최근에도 롯데제과의 ‘아몬드 초콜릿’ 모델로 나서며 현지 ‘최고의 CF모델’임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이로써 배용준은 지난 4개월 동안 일본에서만 60억원에 가까운 광고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우히메’ 최지우 역시 지난 6월 말 일본 롯데제과의 ‘자일리톨껌’ CF를 촬영하며 일본광고계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민 뒤 이 회사의 사탕과 초콜릿 CF에도 연속 출연했다.
또한 최지우는 일본 로토제약의 안약 ‘신브이로토’와 화장품 ‘오바지(OBAGI)’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지난 4개월 동안 총 5편의 CF를 찍으며 40억원이 넘는 광고수입을 올렸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이 광고모델로 나선 제품들의 매출이 급신장했다는 것. 일본언론에 따르면 ‘오로나민C’는 배용준 CF가 전파를 탄 뒤부터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
소니와 다이하츠 등 배용준을 모델로 기용한 업체들도 ‘배용준 효과’를 인정하고 있기는 마찬가지. 또한 롯데제과의 ‘자일리톨껌’도 최지우를 광고모델로 내세운 이후 판매량이 이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국내 연예계에서는 ‘겨울연가 커플’에 대한 일본광고계의 러브콜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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