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식품, 코리아나 박동준 사장이 15, 16일 양일간 보스턴을 방문하는 한국 소년소녀 가장들을 후원한다. 지난 8일 뉴욕에 초청된 한국 소년소녀 가장들은 뉴욕에서 경로회관을 방문하여 한인 노인들에게 식사를 서빙 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마친 뒤 워싱턴 DC, 커네티컷, 보스턴 등지를 견학하게 된다.
박동준 사장은 한국 소년소녀 가장 보스턴 방문을 위하여 이틀간의 호텔 예약, MIT, 하버드 대학 견학, 보스턴 관광 교통편을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식사 역시 박사장 소유의 코리아나 레스토랑에서 제공하게 된다.
이번 한국 소년소녀 가장 미 동부지역 초청행사를 후원하는 박동준 사장은 80년도에 미국으로 이민, 식품업과 요식업으로 성공했으며 지역 내 좋은 일, 궂은 일에 앞장서서 봉사한 인물로 뉴잉글랜드 한인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8일 뉴욕 JFK공항에 도착한 16~19세 한국 소년소녀 가장들의 미 동부지역 방문행사는 “고국 결식 아동돕기 뉴욕모임”(대표 신상헌)에서 초청했다.
박동준 사장은 “먼저 와서 자리잡은 사람으로서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보면 항상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이번 소년소녀 가장들은 나 자신 어린시절 소년가장으로 고생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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