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 콜튼 활약조직
최근 잇단 멤버 피살에 앙심
샌버나디노와 콜튼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두 개의 갱단이 최근 갱단원 몇명이 경찰관들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한 이래 샌버나디노 경찰과 콜튼시 경찰에 대해 보복전쟁을 선포한 것으로 알려져 양측 경찰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인랜드 지역 경찰 당국이 지역 신문인 선 뉴스페이퍼 28일자에 밝힌 바에 따르면 크립스 갱단 인랜드 엠파이어 프로젝츠는 최근 웨스턴 샌버나디노를 자신들의 구역으로 선포하고 샌버나디노 경찰과의 전면 전쟁에 돌입했다.
이들의 보복전 선포는 지난 1일 갱단의 한 명인 프랭크 인그램(28)이 두 명의 출동 경찰에 저항하다 경찰 총에 맞아 숨진 데 따른 것으로 경찰들은 추정하고 있다.
또 콜튼시 북쪽에서 암약중인 갱단 이스트 콜튼도 지난 8월29일 콜튼 경찰관이 권총을 겨냥하던 갱단원 프레디 조 엔리크(24)에게 총을 발사, 죽게 한 사건 이후 앙심을 품어왔고 최근에는 살해대상 경찰관들의 이름을 살생부 명단에 올렸다.
경찰 관계자들은 또 다른 갱단들의 합세나 추세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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