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한인상록회(회장 정성욱)가 27일 플러싱 상록회관에서 제3차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해 약 110명의 노인들이 주사를 맞았다.
상록회의 독감 예방접종은 지난 13일 1차 260명, 20일 2차 220명이 주사를 맞았고 이날까지 모두 590명이 참가했다.
주승욱 사무총장은 “올해 상록회의 독감 예방 접종은 총 700명을 예상했는데 오는 11월3일의 4차 분 100명 정도를 포함하면 당초 목표를 달성한 것”이라며 “제3차 독감 예방 접종에도 많은 노인들이 참가해 번호표를 배부했으며 4차 때는 오늘 번호표를 받은 사람만 주사를 맞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월3일의 제4차 독감예방 접종은 오후 1시부터 역시 플러싱 상록회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독감 예방 접종에는 한인 노인들뿐만 아니라 타민족 노인들의 참가도 25%에 달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90세 이상의 노인들과 의사 소견서를 지참한 사람 60여명은 별도로 줄을 서서 주사를 맞도록 했다.
주승욱 사무총장은 “최근 독감 백신 부족 사태 속에 보건국 관계자들이 60명분의 주사를 가져오겠다고 했는데 꾸준한 협상을 통해 110명이 예방 접종을 맞을 수 있었다”며 “4차 행사에도 보건국 관계자와 협의해 최대한 수혜자를 늘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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