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 스튜디오에서는 가족 사진을 크리스마스 카드에 무료로 담아주는 서비스를 11월말까지 실시한다.
‘선셋스튜디오’ 내달까지 크리스마스 사진카드 무료 제작 서비스
“연말에는 가족사진 찍으세요.“
한인타운 사진관들이 가족사진 촬영을 무료로 해주거나 할인한 가격에 제공하며 손님 끌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자칫 집 밖으로 나가 들뜨기 쉬운 연말에 ‘가족의 정을 돈독히 할 수도 있겠다.
‘선셋스튜디오’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11월30일까지 가족 사진을 공짜로 찍어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전화 예약(213-380-1230)만 하면 어느 누구나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녀들이 다른 주에 살아 11월30일 이전에 촬영을 하기 힘든 경우라도 사전에 예약만 하면 12월에도 무료 촬영이 가능하다.
선셋스튜디오는 촬영한 가족사진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준다. 20장까지는 무료이며 추가 1장에 3달러를 받는다. 카드 크기는 4×6이고, 카드 종류는 고객들이 샘플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이 스튜디오는 이밖에 ‘가족 사진 대잔치 패키지’도 판매하고 있다. 250~1,500달러인 가족 사진 패키지를 촬영할 경우 ▲무제한 촬영 ▲6×20 확대 ▲20매 앨범 ▲지갑 사이즈 사진 4매 제공의 혜택을 받게 된다.
‘칼라박스 스튜디오’(3832 Wilshire Blvd.)는 최고 30%까지 할인을 해주고 있는 결혼사진 서비스를 가족사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를 확장해 이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다.
이 스튜디오는 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사진관에 결혼, 가족, 아기용 촬영 스튜디오를 따로 설치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칼라박스의 앤디 서씨는 “연말까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며 “가족사진도 200달러부터 있어 저렴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스튜디오는 또 촬영은 했지만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사진들을 무료로 CD에 담아주고 있다. 결혼 사진의 경우 CD에 담기는 사진이 300~500장으로 CD에서는 자연스러운 추억이 묻어 나온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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