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 예방백신이 부족하여 노약자들에게도 제대로 예방접종을 할 수 없었던 매사추세츠 주에 긴급히 독감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18일(월), 크리스찬 퍼거슨 매사추세츠 공중보건국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32만 명 분 예방 접종 백신이 추가로 긴급히 편성되어 공급받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렇게 되면 이미 매사추세츠 주가 확보한 13만4천명 분과 합쳐서 전체 수요량의 65퍼센트를 커버하게 될 것이라고 관리들은 말했다. 세인트 엘리자베스 병원 의사 마이클 워딩톤씨는 그 정도 분량이 확보된다는 것은 잘만 사용하면 우선 접종 대상자들 모두에게 공급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우선 접종대상자란 노약자, 어린이, 환자 등을 의미하는데 매년 평균적으로 우선 접종 대상자들의 약 절반 가량이 접종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사추세츠가 공급 받게될 이번 백신은 미국 수요량의 절반 가량을 생산, 공급하던 영국의 Chiron 사가 문을 닫고 생산을 멈춘 후 긴급히 수배된 1천4백2십만 명 분 중에 매사추세츠 주에 재분배되는 양으로 정확한 공급 날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퍼거슨 공중보건국장은 백신 접종이 우선 접종대상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잉글랜드 한인회에서는 지난 16일 1차 접종에 이어 오는 11월 20일, 메드포드에 위치한 한인회 사무실에서 제 2차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우선 접종대상자와 한인회비 납부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질 이 예방접종에 관한 문의는 한인회 사무실(781-395-6968)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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