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인터내셔널 강기영(왼쪽) 실장이 젠석류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옆은 김재성한의원 김재성 원장.
‘준 인터내셔널’
에스트로젠 많아 갱년기 여성에 ‘딱’
고혈압·동맥경화·스트레스도 ‘훌훌’
“석류의 본고장 레바논에서 직수입한 100% 석류 원액입니다.”
레바논산 젠(J.E.N)석류 농축액을 판매하는 ‘준 인터내셔널’(대표 준 남) 강기영 실장은 “에스트로젠이 많이 포함된 석류는 갱년기 여성 뿐 아니라 남성 정력 강화에도 좋은 과일”이라며 “젠 석류는 그 중에서도 효과가 가장 좋다는 중동산으로 만들어 품질만큼은 자신 있다”고 말했다.
준 인터내셔널이 젠 석류를 수입하게 된 것은 회사 대표인 준 남씨가 그 효능을 직접 체험했기 때문. 암 수술을 받은 뒤 재발 방지를 위해 몇 년 동안 약물치료를 받아온 남 대표는 석류에 항암 효과가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가장 좋은 석류를 찾기 위해 중동지역을 직접 여행했다.
이후 남 대표는 석류의 효과를 톡톡히 체험했다고 한다. 준 인터내셔널이 판매중인 젠 석류는 현지에서 수 십 종의 석류 제품을 복용해 본 뒤 선택한 제품이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젠 석류의 특징은 씨와 속껍질을 포함한 과일 전체의 즙을 짜 천연 그대로 농축했다는 점. 씨 성분이 많이 포함돼 일반 제품보다 신맛이 강하다. 방부제와 소금 등 첨가물은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남 대표는 “석류의 원산지는 서아시아와 인도 서북부 지역”이라며 “껍질에는 타닌, 종자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젠이 다량 들어있어 여성에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옛날부터 석류는 열매와 껍질 모두가 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좋으며, 부인병·부스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질이 걸렸을 때 약효가 뛰어나고, 휘발성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어 기생충, 특히 촌충 구제약으로도 쓴다. 과즙은 빛깔이 고와 과일주를 담그거나 농축과즙을 만들어 음료나 과자를 만드는 데 쓴다. 올리브유와 섞어 변비에 좋은 오일을 만들기도 한다.
젠 석류 복용방법은 물과 섞어 주스로 마시거나 한 스푼씩 직접 복용할 수도 있다. 강 실장은 “목욕할 때 욕조에 풀어 몸을 씻으면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좋고, 술과 담배 등에 찌든 남성들에게도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준인터내셔널은 석류농축액을 이용해 각종 석류관련 제품도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강 실장은 “현재 석류비누 출시를 준비 중이고, 미용관련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젠 석류는 LA한인타운에서는 김재성한의원(213-365-2277)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LA 지역은 직접 배달해 준다.
대리점 가입과 구입 문의는 (213)447-0734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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