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동포단체장 간담회 200여명 참석
“단체들이 화합할 때 한인사회의 단합이 이뤄집니다.”
뉴욕 일원의 동포 단체장 간담회가 11일 서울플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뉴욕한인회(회장 김기철)와 뉴욕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 한인회와 직능단체, 봉사단체, 권익옹호단체, 문화예술단체, 청년단체, 향우회 등 150여 단체에서 참석했다.
이날 참석단체장들은 한인사회 단합을 위해 단체들이 먼저 화합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특히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기철 뉴욕한인회장은 “오는 11월초의 선거와 내년도 뉴욕시장 및 뉴저지주지사 선거 등 한인들에게 중요한 선거들이 있다”며 “한인사회가 보다 주류사회에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단체들이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단체장들은 즉석에서 유권자등록운동 및 선거 참여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을 모으기도 했다.
문봉주 뉴욕총영사는 “총영사관도 한인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14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리는 노동법 세미나 등 한인 사회에 민감한 이슈에 한인단체들이 서로 연대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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