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소스센터 지미 김 매니저
“한인들은 눈 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대부분 직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사이에 위치한 웨스트레익 웍소스센터(1055 Wilshire Blvd. 9층)의 한인 담당 지미 김 매니저는 “웍소스센터는 구직자에게 무료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인의 이용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웨스트레익 웍소스센터의 주요 서비스는
▲직업알선 및 경력개발
▲구직활동용 전화, 컴퓨터, 팩스 제공
▲무료 컴퓨터·ESL수업
▲실업수당 신청 도움 등이다.
김 매니저는 “특히 컨설턴트가 구직자와 1대1로 만나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요령, 취직 후 회사 생활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며 “영어가 가능한 1.5세, 2세 한인의 경우 100% 취업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취업시장은 IT와 네트웍 분야의 전망이 매우 안 좋고, RN같은 전문직과 공무원직에는 기회가 많다”며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면 이런 정보에도 민감해야 하는데, 관련 정보는 웍소스센터 등의 전문가를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매니저는 매주 목요일 오후1∼4시 LA총영사관 1층 민원실에서 직업상담을 해 주고 있다.
웨스트레익 웍소스센터의 각종 시설과 ESL 클래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취직 컨설팅은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만 받을 수 있다.
(213)353-1677, www.westlake-worksource.org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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