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스트 시티’사 11가-플라워 스트릿에
로프트 264유닛과 1만여스퀘어피트 매장
스테이플센터와 한 블럭... 도심 활력 기대
또 하나의 대형 다운타운 주상복합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포리스트 시티 레지덴셜 웨스트’사가 5,900만달러를 투자, 11가와 플라워 스트릿 코너에 짓는 ‘메트로폴리탄 로프트스’(Metropolitan Lofts)의 골조공사가 최근 끝나 본격적으로 건물이 올라가게 됐다. 건물이 완공되면 로프트 264유닛과 1만1,50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공간이 들어선다.
포리스트 시티의 개발 매니저인 케빈 래트너는 “또 하나의 복합 인컴 프라퍼티가 시에 활기를 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메트로폴리탄-’은 당초 올 초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공사일정에 차질이 빚어져 내년 봄으로 완공일이 미뤄졌다. 메트로폴리탄은 F자형으로 가운데에 수영장, 바비큐 시설 등이 포함된 코트야드가 들어서며, 작업 및 주거 공간 겸용의 로프트는 건평 700-1,400스퀘어피트 규모의 1-2베드룸 사이즈로 지어진다. 건물 서쪽에 자리잡은 유닛은 스테이플스 센터와 LA 컨벤션센터가 보이는 전망을 갖고 있다. 거주자 주차장은 각 층별로 만들어진다.
포리스트 시티측은 1층에 자리잡은 리테일 공간이 불과 한 블럭 서쪽에 있는 스테이플스 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리스트 시티는 1969년 힐과 2가 코너에 1,300 유닛의 노인 아파트인 에인절러스 플라자를 세운 이래 다운타운에서 꾸준히 개발 사업을 벌여 왔다. 현재 힐과 4가의 ‘서브웨이 터미널’ 빌딩을 277 유닛의 주거시설로 재개발하는 6,000달러 규모 ‘메트로 417’ 공사도 하고 있다.
<김장섭 기자>peter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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