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아시아계 법률 집행 자문위원회(회장 오남식)는 미 연방 노동부 산하 시간임금 부서와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협력 체제를 마련했다.
이날 자매 결연으로 두 기관은 뉴저지주 일원 아시아계 상인들에게 노동법 및 임금 지불과 관련된 정보와 교육, 지침 등을 제공하고 각종 세미나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오남식 자문위원회장은 “언어와 문화 장벽 등으로 아직까지 상당수의 한인들이 미 연방 노동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는 것 같다”며 연방 노동부 법규 및 관련 지식을 증대 시키기 위해 앞으로 노동부 관계자들을 초청, 정기적인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소재 자문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미 연방 노동부의 관계자 6명도 참석했다.
콜리스 셀러스 미 동부지역 책임자는 “앞으로 자문위원회가 뉴저지 아시안계 사회에 노동법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부와 자문위원회는 한국어를 비롯,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으로 된 노동법 관련 홍보물도 팰팍을 비롯한 아시안계 밀집 지역에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자문위원회와 노동부간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앞으로 2년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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