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9개 한인은행… 작년보다 24% 늘어
LA 한인은행을 이용한 추석 한국 송금액이 지난해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추석을 전후해 무료송금 서비스를 실시한 LA 한인은행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한국으로 송금한 건수는 1만28건, 송금액은 2,617만7,000달러로 건수는 14%, 액수는 24.30%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금액은 기업간 비즈니스 송금은 제외한 순수 개인송금을 집계한 것이다.
대부분의 은행이 송금건수와 액수가 늘었으나 새한, 조흥은행의 경우 전년대비 줄었다.
은행측에 따르면 보통 송금액수는 500달러와 1,000달러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송금건수, 액수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한인고객들이 연례적으로 커뮤니티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하고 있는 한인은행의 무료송금기간을 기다려 한국으로 송금했기때문이며 올해는 특히 아시안 고객을 의식해 중국, 대만 등으로의 송금도 적지않았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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