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찰영중 쓰러져…“의료진 오진탓 사망” 주장
지난해 싯트콤 촬영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옮겨진 후 그날 밤 사망한 코미디 배우 존 리터(54)의 유가족들이 “당시 의료진이 오진을 함으로써 그가 죽게 됐다”며 병원측을 제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리터의 아내 애미 야스벡과 딸 스텔라, 또 리터의 첫 결혼에서 태어난 타일러와 제이슨등 4명은 “남편이자 아버지의 의료과실로 인한 억울한 죽음 병원측에서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의 소장을 지난 3일 장을 LA수피리어 법원에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1일 리터는 ABC스튜디오에서 싯콤을 촬영하다 가슴통증과 구토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프로방스 세인트 조셉 메디칼 센터 응급실에 입원했다.
이들은 의료진이 리터의 증상을 단순 심장마비로 진단하는 바람에 적절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그날 밤 10시 48분께 숨을 거뒀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송대상에는 병원측과 당시 리터의 치료에 동원되었던 여러 명의 의사들이 거명되었으며 버뱅크 이머전시 메디칼 그룹도 포함이 되어 있다. 가족들은 충분히 살 수 있었던 리터를 죽음으로 몰고 간데 대한 보상금과 의료비용, 장례비용등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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