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시온성 교회(정경조 목사)는 지난 8월 21일 보스턴 외곽도시인 로웰의 메리맥 강변에서 열린 동남아시아인들의 Water Festival에 참여하여 전도집회를 가졌다.
로웰에는 30여년 전, 인도차이나 전쟁에 휩쓸렸던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시아 4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집중해서 살고 있는데, 그들은 고향에서 해마다 가지던 전통적인 종교행사인 강변 축제를 메리맥 강변에서 8년째 가져오고 있다.
대부분 불교와 자연신들을 섬기는 그들에게 보스턴 시온성 교회는 CITA 센터를 세우고 거리기도, 노방전도, 성경 ESL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축제 참가를 위해 전도지와 선물을 준비하였으며, 캄보디아 교회인 새 예루살렘 복음교회와 연합하여 찬양과 노방 설교를 하였다. 일기예보로는 뇌성과 폭우가 내리는 하루였지만 사역이 예정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날씨가 개어서 목적대로 전도집회를 잘 마칠 수 있어 참가한 모든 사람의 기쁨이 되었다.
정경조 목사는 앞으로 의료봉사 및 신유사역으로 CITA Mission 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선교에 뜻을 가진 의료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연락처 978-97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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