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윤미래, 드렁큰 타이거 초청, 라이브 무대로
뉴잉글랜드 한인회(회장 조영태)가 주최하고 프로덕션 Y(대표 최용수), 보스턴 총영사관, 재외동포 재단, 그리고 아시아나 항공 등이 후원하는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연예인 초청 자선공연이 오는 9월 25일(토) 저녁 7시, 보스턴 다운타운에 있는 버클리 음대 퍼포먼스 센터(BPC)에서 2시간동안 화려하게 열린다.
현재까지 출연이 확정된 연예인은 드렁큰 타이어, 윤미래, 김범수 등 세 팀으로 모두다 라이브 무대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들이다. 프로덕션 Y의 윤영걸 프로듀서는“R&B 가수인 김범수는 한국에서 2집까지 주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활동해 왔으며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가창력을 폭넓게 인정받고 있는 가수”라고 소개했다.
김범수는 히트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3집의 타이틀곡 “보고싶다”가 삽입되면서 유명세를 타게되었고, 4번째 앨범을 내놓고 활발히 활동중이다. 윤미래는 업타운으로 데뷔해서 티사니, 티 등의 그룹으로 활동했으며 힙합과 R&B를 모두 잘 소화해내는 가수로 가창력, 랩, 댄스 실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라이브 가수이다.
드렁큰 타이거는 서정권과 마크 림 두 멤버가 모두 미주 한인 출신으로, 지난 99년,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라는 곡으로 데뷔하여 현재 국내 가요계에서 그 위치와 인기를 인정받고 있는 팀이다. 이들 3팀은 버클리 음대 교수들이 포함된 40여명의 연주팀과 함께 하며 라이 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조영태 회장은 한인회관 건립의 꿈을 이루는데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동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로열석 65달러, 특별석(S) 59달러, A석 49달러로 각각 책정되어있다.
조영태 회장은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현재 한국에서 이 정도 수준의 라이브 공연을 보려면 10만원 이상 내야한다. 이번 공연이 정말 기대해도 좋을 훌륭한 공연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문의는 Ticket Master (617-596-6636)으로 하면된다. 한편 뉴잉글랜드 한인회에서는 Ticket Master 를 통해서 표를 사게되면 부담해야만 되는 Tax와 발송 수수료(8달러 정도)를 피할 수 있도록 한인회 사무실에서 티켓을 팔고 있다.
Rt. 128 안쪽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직접 한인회 사무실로 와서 구입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128 바깥 거주자는 우편 발송해 준다고 한다. 문의: 뉴잉글랜드 한인회 (781-395-6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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