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사진) 공연이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보스턴 지역에서 열린다.
이 합창단은 1999년 5월 3일, 창조적 예술활동을 통하여 심신 장애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잠재된 능력을 발견 발휘 발전하도록 하여 그들을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통합하며, 지역사회는 장애인들을 진정한 이웃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창단되었다.현재까지 창단 연주회, 대규모 정기공연, 70회의 초청공연을 하였으며 30회의 방송출연 연주를 하였다.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전용 버스 구입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기획된 이번 보스턴 순회 공연은 이 지역 최대의 입양단체인 Wide Horizon for Children (WHFC)이 주최한다. 이들 중에는 신체 장애뿐만 아니라 정신 장애를 가진 단원도 있지만 모든 노래를 암기하여 노래한다고 한다.
홀트 장애인 합창단은 9월 10일 미국에 도착하여 보스턴 지역에서 총 7회의 연주를 할 예정이며 틈틈히 덕투어, 하버 크루즈, 뮤지엄 오브 사이언스, 퍼블릭 가든 스완보트 탑승 등의 관광일정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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