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치발전연구소 설립기념 정치 포럼이 보스턴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기하여 7월 27일 오후 7시 하버드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하버드 한국학생회와 Korea Society, 한국학 연구소, 민주당 전당대회, 한국의 열린 우리당 등이 후원하는 한미관계 최고의 권위
있는 정치포럼이 될 것이라고 써니 리 소장은 전했다.
북한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통일에도 적극적인 존 케리 상원의원의 승리와 민주당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정부를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7월 26-29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하게 된다.
한미정치발전연구소는 전당대회를 중심으로 한국 정부와 국회의원들을 미국내 한반도 전문가들과 연결하여 한국의 국익과 한미관계의 발전을 위해
정치적 로비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써니 리 소장은 전했다.
또한 한미관계의 발전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될 정치포럼의 1부 주제발표에서 미국 내 한반도 문제 최고 권위자인 에드워드 베이커 하버드 옌칭 연구소 부소장이 미국측에서 바라본 한미관계의 문제점과 전망을 발표한다. 또한 정부와 열린 우리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한국정부의 대미전략에 관한 정책들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김일평 교수가 한미
관계의 발전과 전망을 한국측과 미국측의 정책과 시각을 종합하여 발표하게 된다.
2부 패널에서는 열린 우리당의 김부겸 비서실장, 김희선 여성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한미관계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에드워드 베이커 교수, 김일평 교수 등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의 핵 문제, 주한미군 감축과 재배치, 이라크 파병, 한국내 반미감정 등에 대해 한미관계를 중심으로 현직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생생한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포럼을 장식하게 된다. 논란이 되고 있는 집권당으로서 열린 우리당의 정체성과 노무현 정부의 대미정책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안들이 포럼에서 논의될 것이다.
써니 리 소장은 전당대회 기간 중 여성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여성정치 리더십 센터와 한미정치발전연구소가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제휴하여 민주당내 여성문제 전문 정치인들과 회동할 뿐 아니라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여성정치 리더십 과정과 럿거스 대학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포럼에 관한 문의는 써니 리 소장(617-697-2008 email: sunnyleeusa@yahoo.com)에게 하면 된다.
((조성구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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