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헌·혜교 가족동반 나들이 사진 인터넷 공개돼
‘이렇게 행복했었는데….’
최근 결별선언을 한 스타커플 이병헌-송혜교의 즐거운 한때의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최근 E 등 몇몇 포털사이트 연예게시판에는 이병헌-송혜교가 올해 초 이병헌의 여동생 이은희 등 가족들과 함께 찍은 한 장의 사진이 빠른 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이 사진에는 이병헌 송혜교 이은희와 함께 이병헌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이들도 나란히 담겨 있다. 이병헌과 송혜교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채 산속 절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 것이어서 가족들과 함께 산행을 떠났다가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 사진은 올해 초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이 사진이 이은희의 홈피에 실린 게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현재 이은희 홈피에는 문제의 사진이 실려있지 않다. 이은희는 이병헌-송혜교 커플이 결별한 5월 말께 몇몇 사진들을 없애면서 이 사진을 함께 삭제한 것으로 관측된다.
네티즌은 이 사진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몇몇 네티즌은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가족들 간 왕래를 할 정도였는데 왜 결별을 선택했는지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렇게 행복했던 커플도 헤어지고 나면 이제 남남이 되는 법”이라면서 두 사람이 남겨진 상처를 치유하는 게 급선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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