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호텔 스위트룸 리무진 서비스 등 초특급 대우 받아
최근 일본을 다녀온 영화배우 이은주가 입이 함지박만해졌다.
이은주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일본 프로모션차 지난 17일 일본을 방문했다가 뜻밖의 환대를 받고 깜짝 놀랐다. 이은주의 측근은 19일 “장동건 원빈 등 한류스타들에 비해 주목을 덜 받을 줄 알았는데,일본 현지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은주는 17일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공항 입국장에서 일본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기쁜 미소를 지었다. 이들 팬들은 이은주의 주연작인 영화 ‘연애소설’(2002년 작)이 일본에 개봉되면서 자체적으로 결성된 팬클럽 회원들이었다.
이은주는 특히 ‘태극기 휘날리며’의 헤로인으로 일본 현지에서 각종 언론 매체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도착하자마자 한 패션잡지와 7페이지에 걸친 화보 촬영을 한 데 이어 각종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은주의 측근은 “최고급 호텔의 로열스위트룸에 머물고 최고급 리무진 서비스를 받는 등 초특급 대우를 받았다”면서 “영화 속 여주인공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예상밖의 환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주는 17일 도쿄 시부야 국제포럼홀에서 열린 ‘태극기 휘날리며’ 시사회에 참석한 뒤 그 다음날인 18일 MBC 드라마 ‘불새’ 촬영차 곧바로 귀국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규대 기자 enter@sportstoday.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