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이준형 신임 이사장(왼쪽)과 리처드 이 부이사장이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한미은행 새 이사장 이준형 씨
“PUB를 인수한 합병 한미은행의 신임 초대 이사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한미재단을 설립, 문화사업과 장학사업 등 이익의 커뮤니티 환원에 노력하겠습니다”
한미은행의 이준형 신임 이사장은 이렇게 소감을 밝히고 “자산 30억달러를 넘는 한인사회 최고 규모의 은행에 걸맞게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이사장은 이를위해 올해내 한미재단을 설립, 문화사업과 장학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미재단은 교육, 문화, 예능, 체육등 여러 분야의 유능한 한인이사들을 지원해 한인사회의 성장을 돕는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외국인 이사가 3명이 영입되고 외국인 투자가들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1.5세 리처드 이씨가 부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리처드 이 부이사장은 “미국인 이사, 미국인 투자가들과 한인이사 등을 연결하는 고리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이준형 신임이사장은 “은행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사의 역할도 커지고 공부할 것이 더 많아졌다”며 “자산 30억달러 규모에 맞는 한미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등을 정립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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