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2003년 일부 모델
LG전자는 미국과 한국에서 폭발 사고를 일으킨 압력밥솥 제품을 리콜한다.
해당 모델은 2002년11월∼12월에 제조된 ‘M-US12V/M-US12R’과 2003년3월에 만들어진 ‘Q-US00N’ 두 종류.
LG전자 압력밥솥 미주총판인 SJ아메리카사 데이빗 최 부장은 “내솥 마모 현상으로 뚜껑과 걸림이 느슨해지는 문제가 있어 본사에서 리콜을 결정했다”며 “대리점에 제품을 맡기면 내솥을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고 사은품도 증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모델이 미 서부지역에서 약 500개 판매됐다”며 “제품 뒷면 스티커에 적혀있는 모델명과 제조일자를 꼭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LA와 OC 거주자는 김스전기, 정스백화점, ABC플라자, 현대백화점, 주방나라로 제품을 가져오면 되고, 타주 거주 소비자는 수취인 부담으로 SJ아메리카(5025 Hampton St., Vernon, CA 90058)로 밥솥을 보내면 된다. 리콜접수는 9월14일 마감한다. 문의 (323)277-0220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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