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US 여자 오픈 골프대회가 매사추세츠 서부에 위치한 마운트 홀리요크 대학교 내의 Orchards 골프장에서 열리게 되어 매사추세츠 거주 한인들은 모처럼 한국 여자 골프선수들의 경기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이번 대회에 참가가 확정된 한국선수는 모두 12명인데 예선을 통해 몇 명의 한국선수가 추가로 참가할 수도 있다 한다.
현재까지 참가가 확정된 선수는 박세리, 박지은, 한희원, 김미현, 안시현, 장정, 강수연, 이지희, 이정연, 글로리아 박, 송아리 등이 작년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 상태이고 혜성처럼 나타나 타이거 우즈 이상의 인기를 누리며 미국 골프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는 주최측인 미국 골프협회의 특별 초청으로 참가하게 된다.
마운트 홀리요크 대학이 위치한 곳은 사우스 헤이들리 타운으로 보스턴에서 서쪽으로 두 시간 정도 운전해야 한다.
입장료는 일인당 30달러, 대회 개막전 연습 라운드의 입장권은 15달러이고, 인터넷(www.uswomensopen.com)을 통해 구입하면 5달러의 수수료 및 우편요금이 추가된다. 이번 대회의 전 일정은 TV로 중계되는데 1,2일은 ESPN이 (오후 2시~6시), 3,4일은 NBC(오후 3~6시)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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