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은 보스턴 주변 지역의 비치들은 해수욕객맞이 마치고 날씨가 더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2주에 걸쳐 보스턴 주변지역의 가 볼만한 해수욕장들을 소개한다. 이번 주에는 보스턴 북쪽, 노스 쇼어에 위치한 해수욕장들을 소개한다.
크레인 비치, 입스위치
2마일이 넘는 새하얀 백사장을 가진 노스쇼어에 위치한 크레인 비치는 주변 풍광과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어 산책과 조류관측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비거주자용 일일 주차요금은 차량 1대당 주중 15달러, 주말 20달러로 비싼 것이 단점.오후 3시 이후에는 반액 할인된다.
굳 하버 비치, 글러스터
가족들이 즐기기에 적당한 흰 백사장의 이 해수욕장은 주차 공간이 제한되어 있어 더운 주말에는 일찍 도착해야 한다. 주차요금은 주중 15달러, 주말 20달러.매점과 화장실, 샤워장이 갖추어져 있다. 공놀이와 프리스비 날리기 등의 놀이는 금지되어 있다.
샐리스버리 비치, 샐리스버리
보스턴에서 북쪽으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샐리스버리 비치는 6마일 길이의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고 각종 놀이 공원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주차요금도 5-7달러로 싸다.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이 비치의 별명은 “매사추세츠의 사우스 비치”.
싱잉 비치
이 오래된 해수욕장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주차장이 타운 내 거주민들에게만 개방되는 관계로 외지인은 반 마일 떨어진 사설 주차장에 10~15달러 주차비를 내고 주차해야 한다. 롹포트 커뮤터레일을 타고 맨체스터 역에서 내려서 반 마일을 걸어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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