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에서는 지난 5월 8일 학교 강당에서 어머니날 기념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혜은 음악교육부 주임교사의 반주에 맞춰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함께 부르며 시작되었는데 금년으로 4회 째인 이날은 중창 12개 팀과 독창 22명 등이 참가하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와 시상은 홍광자(홍다영 학생 할머니)씨, 최승훈 전 한인회장, 박대위 큰나무인쇄소 대표, 성혜옥 교사가 맡았는데 홍 심사위원장은 각 부문 수상자들을 발표하면서 ‘참가자 모두 잘 불러주어 정말 대견하고 고맙다. 오늘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불러준 모든 학생들과 그 부모님 모두가 1등이다. ‘라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먼저 중창 부문-1의 대상은 ‘개미가족’을 불러준 고정민 이하영 박지은 중창팀이, 중창부문-2 대상은 ‘씨앗’과 ‘내친구 예삐’를 불러준 서윤진 이보나 중창팀이 차지했고 이어 열린 독창 부문-1 대상은 ‘씨앗’과 ‘둥근해가 떴습니다’를 불러준 김민준 학생이, 독창 부문-2 대상은 ‘새싹들이다’와 ‘아빠’를 열창한 도현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남일 교장은 학생들의 발표력과 협동력 그리고 한글 사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는 동요대회가 4회를 맞으면서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모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다른 한글 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봄학기 종강식 및 졸업식은 오는 6월 19일 학교 강당에서 개최되며 가을 학기 개학은 9월 18일로 예정되었으며 곧 각 신문을 통해 모집한다. 학교 문의 및 교사 지원은 남일 교장 (508) 842-15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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