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의 내슈빌이 여행자들에게 미국내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친절한’ 도시인 반면 LA는 조사대상 도시 중 꼴찌로 나타났다. AFP가 2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여행전문잡지 ‘트래블 앤 레저’와 아메리카 온라인(AOL)이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25개 전국 주요 도시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에서 컨트리 뮤직의 본거지인 내슈빌이 친절도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호놀룰루와 샌앤토니오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외지 방문객들 가운데 전 항목을 통틀어 가장 좋은 점수를 얻은 도시는 뉴욕이었고 그 다음이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호놀롤루, 마이애미(플로리다)였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도시는 휴스턴과 필라델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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