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권진태 목사)는 지난 14일 오후 6시, 300여명의 교인 및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축하예배 및 임직 예배를 가졌다.
영어 예배 성도들의 특송으로 시작된 예배는 1시간 50분동안 진행되었는데 1987년 미국교회와 함께 건물 신축할 때 담임이었던 데이빗 마이어스 목사는“30년을 지내온 성요한 교회는 아직 끝나지 않은 주의 일을 위해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을 향해 달려가는 비전있는 교회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슬라이드로 지나온 교회 30년 역사를 감상하며 감회에 젖었고, 현재 공동소유로 건물을 함께 사용 중인 렉싱톤 UMC 교회의 수잔 모리슨 목사는 감사패와 미국 교인들이 사인한 축하 카드를 권진태 목사에게 전달한 후 축사했다.
그리고 전덕영 목사, 이영길 목사, 김태환 NE 교회협의회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30주년을 축하하며 보스턴 지역 장자 교회로서의 걸맞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14명의 명예 권사 및 집사의 임직식이 열렸고 함성국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었다. 창립시부터 교회를 개척하여 현재도 담임하고 있는 권진태 목사는 예배가 진행되는 도중 감격스러운 나머지 몇 번이고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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