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에서 공항까지 1인당 15달러에 운영되는 12인승 셔틀 패신저밴.
‘SOS 셔틀’파격 서비스
“타운에서 공항까지 15달러에 모십니다”
LA시 교통국이 다운타운 및 한인타운의 무면허 택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PUC)가 인가한 타운의 한 공항셔틀 업체가 ‘택시처럼 운영되는 셔틀’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SOS 공항셔틀’(대표 패트릭 김)은 12인승 밴과 미니밴, SUV, 리무진 등 차량 8대를 고객의 집에서 공항까지 ‘도어 투 도어’ 서비스로 운영한다.
또 이달 말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서울행 항공편에 맞춰 오전 7시, 8시30분, 오후 9시 등 하루 3회 가든 스윗. 래디슨 윌셔, 윌셔 등 3개 호텔에 정기 운행할 예정이다.
요금은 한인타운에서 공항까지 1인당 15달러, 3인 이상 그룹은 세 번째 탑승객부터 7달러로 할인하며 LA 인근지역은 거리와 지형 등을 감안해 책정한다.
이 업체는 또 올림픽과 보니브래의 ‘올림픽 호텔’과 계약을 맺고 1인 1실 숙박료를 57달러(택스 포함)에 할인하며, 맞춤형 관광도 운영중이다.
패트릭 김 사장은 “합법 업체라 보험이 확실하고 테러 경보시에도 공항 출입이 보장되며, 요금은 일반 셔틀이나 벨 택시보다 저렴하다”며 “향후 오렌지카운티 등 외곽에 지부를 개설해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13)389-3600·4411
<김수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