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유럽 노선 식사 양·가짓수 늘려
아시아나 항공이 이달들어 전노선 기내식 메뉴 혁신의 일환으로 미주와 구주 노선에 우선적으로 확대, 개편된 기내식 메뉴를 16일부터 선보였다.
아시아나는 그동안 사용했던 기내식 트레이 크기를 확대, 2/3 트레이 대신 풀사이즈 트레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음식 가지수도 전채요리와 후식 등 메뉴가 한두가지 추가됐다.
아시아나 미주본사 관계자는 22일“LA∼서울 노선의 경우 첫 식사는 한식과 양식 모두 2/3 트레이에서 풀사이즈 트레이를 사용하고 있다”며 “메뉴도 새로 개발된 스시 전채 요리와 낙지소면, 해물잡채 등의 요리가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예전에는 장거리 노선 고객중 일부가 1차와 2차 식사 사이에 시장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풀사이즈 트레이 도입후 이같은 현상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 미주본사측은“대한항공도 첫 식사는 풀사이즈 트레이를 사용하고 있다”고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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