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경관협회(NYPD Korean American Officers Association; 회장 김성훈)가 레이몬드 켈리 뉴욕시경(NYPD) 커미셔너를 초청해 제3회 연례장학만찬회를 개최하고 반신 마비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브루클린검찰청 정범진 부장검사에게는 특별 공로상을 수여한다.
오는 4월2일 오후 7시 아스토리아 매너에서 열리는 한인경관협회 연례장학만찬회에서 레이몬드 켈리 커미셔너는 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경찰상(Man of the Year)을 받을 예정이며 이와 함께 장학 만찬회가 열린다.
윤오성 협회 이사는 켈리 커미셔너가 한인경관협회 행사에 참가하게 된 것은 그만큼 뉴욕경찰 내에 한인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라며 이는 뉴욕시에서 한인사회가 크게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날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경관협회는 2001년 뉴욕주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돼 현재 약 80명의 회원이 뉴욕시경과 뉴욕, 뉴저지주 사법관계 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한인 사회가 커뮤니티 발전에 공헌한 바를 모든 이에게 주지시키고 ▲회원들의 모범적인 행동으로 경찰의 위상을 높이며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한인사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지역사회의 단체들과 뉴욕시경의 고위 간부 등 주류사회와 한인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서로의 이해를 넓히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후원 및 안내; 718-812-1184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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