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각종 지표들에 따르면 소비자신뢰도는 물론 기업 경영자들의 경제에 대한 전망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고 있다고 CNN머니가 10일 보도했다.
ABC뉴스와 머니매거진의 주간 소비자신뢰지수는 4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인베스터스비즈니스데일리(IB D)의 신뢰도지수는 5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해 향후 발표될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와 미시간대 소비자체감지수의 전망을 어둡게 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CNN머니는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노동시장 회복 부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솔린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가계의 지출 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에 소득세 환급금이 늘어나면서 소비지출이 증가하고 최근 미국 국채수익률의 하락으로 모기지 재융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소비지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기 위해서는 소득이 증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고 CNN머니는 보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