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후 책 사러 오세요.’ 8일 문을 여는 ‘알라딘US’ 제3매장 풀러튼점이 한인서점으로는 드물게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기로 했다. 폴 이 사장은 “반스&노블 등 미 대형 서점의 경우 늦게까지 영업,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반면 한인서점은 대부분 오후 8시면 문을 닫아 직장인이나 비즈니스 오너가 평일에 서점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며 “풀러튼 지역은 한인중산층이 밀집한 전형적인 주거타운이라는 점에서 야간영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알라딘측은 풀러튼점 개장을 기념, 대대적인 세일과 함께 매달 고객 중 5명을 추첨, 카시오 전자사전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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