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실업수당 청구는 늘어나
내구재에 대한 공장 주문이 지난 1월 1.8% 하락했다고 연방 상무부가 26일 밝혔다.
상무부는 이같은 하락은 상업용 및 군사용 항공기들에 대한 주문이 크게 감소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이 때문에 다른 부문의 주문 증가가 퇴색됐다고 설명했다.
최소한 3년간 지속될 것으로 간주되는 값비싼 상품들인 ‘내구재’에 대한 주문은 지난해 12월 1.6% 증가로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낸 지 한 달만에 다시 감소한 것이다. 항공기와 자동차 등을 제외한 일반 내구재 주문은 2%의 견실한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가 전주에 비해 6,000명 늘어난 35만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그 전주의 청구자수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 조정했을 때 전주 대비 2만4,000명이 감소한 34만4,000명인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처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다시 늘어난 것은 아직도 노동시장의 회복이 불규칙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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