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백주년 기념 사업회 박경민 회장은 뉴욕에서의 전국총회 폐막회의를 참석한 후 백주년사업회가 미주 한인 재단으로 재출범한다는 본부의 취지를 그대로 이어받기로 결정 했다고 발표했다.
공식 명칭은 뉴잉글랜드 지역 미주 한인 재단(Korean American Foundation: New England)이다.미주 한인 재단 초대회장으로는 대뉴욕지구 기념 사업회 조병태 회장이 선정됐으며 2004년 1월 13일 코리언 아메리칸의 날(Korean American Day)선포식에서 재단이 정식 발족되었다.
이 재단은 기존의 백주년 사업회의 미완성 사업들을 그대로 계승하여 완수함을 목적으로 하며 차세대들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장학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1월 13일에 맞춰 LA의 전국 총회는 백주년 사업활동 보고약사를 각주 이민 요약사에 이어 출판했다.뉴잉글랜드 백주년 사업회의 지난 2년간의 활동 상황들도 사진과 함께 출판돼 백주년 음악회와 유길준 사업 그리고 백주년 문학 콘테스트등을 통해 그 어느 지역보다 활발히 사업들을 수행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뉴잉글랜드 지역 미주 한인 재단의 초대 회장으로 자동 승계된 박경민 회장은 이미 백주년 사업회 발족당시 전국연합회의 요구가 있거나 NE 사업회 자체내의 미완수 사업이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사업계획들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다고 개정회칙을 통해 밝힌바 있다. 또한 기존의 임원진도 별도의 개편작업 없이 그대로 승계될 예정이다.
현재 기존 뉴잉글랜드 백주년 사업회의 최대 사업인 이민사 편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5월에 출판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미주 한인 재단의 공식 출범은 뉴잉글랜드 백주년 사업회의 나머지 사업계획들에 더욱 탄력을 줄 전망이다.
1월 12일 LA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한 미주 한인 재단의 조병태 총회장은 장차 추진할 사업계획으로 첫째 뉴욕에 이민 100주년 기념 조성 둘째 애리조나주 세도나에 한국 민속촌 건립 셋째 인천 월미도에 이민 박물관 건립 넷째 미국 각 지역의 한인 이민 역사 편찬 사업 다섯째 미연방정부가 1월 13일을 한국의 날로 지정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총본부와의 연계 속에 있는 뉴잉글랜드 지역 미주 한인 재단도 본부와의 공동사업추진 뿐 아니라 뉴잉글랜드 지역 자체의 독립된 사업계획들도 지속적으로기획, 추진할 예정이라고 써니 리 대변인은 전했다.
써니 리(뉴잉글랜드 미주 한인 재단 대변인 T; 617-567-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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