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18년만에 회관 마련
시정부 노인복지 향상에 적극 지원키로
페닌슐라 한인노인회 (회장 우종면)가 18년만에 자체 회관을 마련하고 지난 10일 회원과 한인단체장, 시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1986년 발족한 페닌슐라 한인노인회는 그동안 회관이 없어 각종 행사시 모임을 갖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뉴폿뉴스의 경성식당 옆 건물의 2층을 렌트한 노인회관은 총 6개 방을 사용하게 되며, 같은 층에는 햄턴로드 상공인협회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한달 렌트 비용은 8백달러.
이번 회관 마련을 위해 우종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정대익 페닌슐라 한인회장 등 한인단체들이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뉴폿뉴스 시의 다데린 멕밀란, 샤론 스콧 시 의원과 시 노인국의 제날드 파테셀 부국장, 수 윌슨 영양과장이 참석, 관심을 표명하고 앞으로 정부 보조금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대익 페닌슐라 한인회장, 임호순 햄턴로드 상공인협회장, 김명수 평통 워싱턴협의회 부회장, 정미숙 페닌슐라 여성회장 등이 참가, 노인회관 오픈을 축하했다.
회관 주소: 13750 warwick blvd. 2층. 연락: 508-1300.
<박병의 기자>
*페닌슐라 지국 개설 축하
타이드워터 한인회 회장 유영규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의 눈과 귀가 되기 위해 한글판 신문을 발행한지 어언 30년이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개척과 사명이 투철한 한국일보가 또 다시 우리가 살고 있는 햄톤로드 지역(페닌슐라, 타이드 워터)에 지국을 개설,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데 대해 타이드 워터 동포를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귀사의 지국 발전에 미약 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와 유대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이민 100년 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정의를 위해, 교포사회를 위해, 우리의 이민역사를 기록하는 신문으로, 이곳 햄톤로드 교포사회의 발전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합니다.
아울러 다시 한번 이곳 교포들과 함께 지국 개설을 축하 드리며 좋은 신문으로 발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신년 연합부흥성회 대성황
페닌슐라 ·타이드 워터 교역자회
페닌슐라 .타이드 워터 교역자 협의회 (회장 양정호목사)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신년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했다.
3차례의 저녁 집회와 2차례의 새벽 기도회가 마련된 이번 부흥회에는 박순종 목사 (선한 사마리아 사람 선교회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첫째 날 ‘내 심령이 부흥하는 2004년’ , 둘째 날 ‘내 인생 행동하는 2004년’ , 셋째날 ‘하나님의 축복 받은 2004년’ 주제로 설교했다
이번 신년 연합부흥성회는 1,0 00여명의 교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교역자 신년 하례회
페닌슐라·타이드 워터 지역
페닌슐라 및 타이드 워터 교역자 신년 하례회가 지난 5일 페닌슐라 한인 침례교회에서 가졌다
양정호 회장 (열린교회 담임목사) 기도로 시작된 하례회에서 김성수 목사 (페닌슐라 한임 침레교회 담임목사)는 ‘미주 한인 교회의 당면 문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 20여년후 1-5세, 2세들이 성장하여 교회의 주축이 되었을때 현재와 같은 한국적인 예배로 교회가 지속 성장할 수 있겠는가” 반문하고 “이는 어느 한 교회의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주내 한인교회의 존폐 문제까지 해당하는 것으로 문제 해결을 다각도로 연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이에 대한 시급한 대안으로 한.영 연합예배 와 적극적인 선교활동 등을 제시했다.
*햄톤로드 상공인협회 신년 하례식
사고 미연 방지 및 예방책에 중점
햄톤로드 상공인협회 (회장 임호순) 는 신년 하례식 및 임시 총회 지난 4일 뉴폿뉴스 소재 청옥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올해 사업을 확정했다. 임호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전임 회장단 및 임원들, 회원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오늘날의 협회가 자리잡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젊은 일꾼들을 발굴하여 협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그 동안의 협회 발자취를 발췌한 각종 언론보도 자료를 모아 협회에 전달한 이무갑 전임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임시 총회에서는 구정잔치는 내년으로 이월하고 협회 사무실 입주와 노인회 지원책 등은 회장단에 위임키로 결의 했다.
또한 융자세미나 개최, 회원 사업장 방문, 맥아더장군 기념과 무궁화 나무 가꾸기, 사고 미연방지 및 예방책 마련 등을 올해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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