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과 9월15일 열리는 한인 헌혈 운동에 참가할 자원봉사자 12명이 뉴욕블러드센터가 실시한 교육과정을 무사히 이수, 봉사활동에 필요한 준비 과정을 마쳤다.
5일 저녁 메트라이프 플러싱지점에서 3시간에 걸쳐 열린 세미나 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는 미국 암 협회 한인지부의 조상희 지부장과 줄리 최씨, 한인봉사센터 공공보건실의 홍서영씨, YWCA의 강원씨, 가족사랑상담센터의 박순탁 소장과 김선미씨, 한미장학재단의 권태준·권민디씨, 메트라이프의 강성수 퀸즈 지점장과 이선희씨, 간호사 이동순·이문순씨 등이다.
이 자원봉사자들은 헌혈 기증자들이 편안하게 피를 기증할 수 있도록 행사 당일 전반적인 도움을 주게된다.
이날 세미나를 주도한 뉴욕블러드센터의 레지나 헨리씨는 "헌혈 기증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강압적으로 헌혈을 기증하게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헌혈 운동을 펼치고 있는 메트라이프의 강성수 퀸즈 지점장은 "예상보다 많은 한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자원해 기쁘다"며 "헌혈 운동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욕블러드센터와 메트라이프는 18일 한아름 마트 머레이 힐지점, 9월15일에는 맨하탄 그루터기 장로교회(담임목사 김의승)에서 헌혈 운동을 갖게 된다.
<이민수 기자>
minsoo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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