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스터에 들어설 계획인 ‘패스캑 밸리 한인종합병원’(가칭) 및 문화센터가 구체화하고 있다.
한인종합병원 설립을 추진중인 패스캑 밸리 병원 최경희 이사는 "병원 설립과 관련, 최근 클로스터시에 등록을 마쳤다"며 "오는 21, 28일 공청회를 통해 병원 설립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이사는 "주차 및 교통 문제 등으로 일부 주민들이 병원 설립을 반대할 가능성도 있지만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 사업인 만큼 승인을 받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베르 벨렌 스트릿(15 Ver Valen St)에 위치한 한인종합병원은 클로스터시의 승인 절차가 예상대로 이뤄질 경우 빠르면 올 가을부터 가동된다.
한인종합병원이 들어서면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10여개 진료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며 한인 직원들이 한국말로 병원을 찾는 한인들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의료보험이 없는 한인들에게는 치료비를 할부로 지불할 수 있도록 분할 지불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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