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메트라이프 플러싱 지점, 50세이상 저소득층 한인대상
미국 암협회(ACS) 한인지부는 15일 오후 6시 메트라이프 플러싱 지점(136-39 37Ave)에서 대장암과 전립선암에 대한 세미나와 무료 대장직장암 검사를 실시한다.
퀸즈 대장직장암 및 전립선암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권정원 전문의가 강사로 참석해 대장, 전립선암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건강관리법 등을 강연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의 저소득층 남녀 및 대장암 검사를 받은 경험이 없거나 1년이 경과한자, 보험이 없거나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 가입자 등이며 미국 암 협회(한국어 직통전화 718-263-2225, 교환24)로 미리 등록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대변잠혈반응검사(FOBT) 이후 이상이 발견될 경우는 직장수지 검사, S상 결장 내시경, 대장 내시경까지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내과 전문의 정연희 박사는 “최근 몇 년 사이 식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한인사회에 대장, 직장암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평상시 식습관을 주의하고 정기적으로 대장직장암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암 협회 한인지부는 지난 96년 퀸즈 지역에 밀집해 있는 한인들에게 문화와 언어를 초월한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설치된 이래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암 예방교육과 조기진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 협회는 또 매달 만 40세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자궁암 검진을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장·직장암 검진을 무료로 해준다. 한국어 문의; 718-263-1532
<김휘경 기자>
hwik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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