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매거진, "개스 마스크. 분말 음식 항상 준비"
’테러를 대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뉴욕 매거진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사태에 대비, 이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최신호 커버 스토리로 다뤘다.
’테러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자의 가이드’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지난 9.11 테러 사건 이후 뉴요커들의 심리상태를 보도하며 "예전에는 미친 짓이라고 생각되던 행동들이 이제는 올바른 준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생각보다 많은 뉴요커들이 개스 마스크, 분말 음식 등 테러 사태에 대비한 각종 품목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는 9.11 사태 이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현상이라고 밝혔다.
뉴욕 매거진은 테러 등 각종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72시간동안 필요한 품목 목록을 게재했다. 다음은 목록 가운데 일부와 가격이다.
▲개스 마스크와 추가 개스 컨테이너(170달러) ▲어린이용 개스 마스크(200달러) ▲군용 아트로핀 알약(신경 개스 살포시)(300달러) ▲경찰 라디오 스캐너 ▲배터리가 필요 없는 손전등 2개(75달러) ▲분말용 음료수 ▲정수기 ▲비타민 ▲라디오 ▲썬글라스 ▲작업용 장갑 ▲라이터 ▲슬리핑 백 ▲방수 담요 ▲휴대용 버너와 삽 ▲물통 ▲촛불(최소한 2개) ▲구급약품 ▲휴대용 칼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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