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희망이다’
한인여성의 정치, 사회참여와 권익옹호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새정치여성연대 워싱턴 지부가 오는 3월에 결성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뉴욕에서 창립기자회견을 가진 이연주 새정치여성연대 미 동부 지부장은 "앞으로 미동부 지역 한인사회에서 미흡했던 여성의 권익신장과 미 주류사회 참여를 유도할 것"면서 워싱턴 지역을 포함 펜실베니아, 커네티컷 지부 결성을 앞두고 능력있는 전문 여성인을 물색,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또 이 지부장은 "한인여성 인력을 체계적으로 발굴, 육성해 한인여성이 미 주류사회 정치참여는 물론 한국정계 진출의 교량역할을 모색하겠다"면서 오는 4월 5일 본국의 신낙균 상임 대표를 뉴욕에 초청, 미동부지부 창립 단합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매달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기 세미나 등 교육과 함께 여성 정치인을 초청, 정치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양로원 및 재소자 방문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미동부 지부는 지난달 8일 뉴욕과 뉴저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계, 법조계, 교육계, 행정계 등 각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여성인 50여명이 주축이 돼 결성됐으며 동부지역을 시작으로 미 전역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정치여성연대는 지난 2000년 12월 여성 정치지도자 발굴 및 육성과 새로운 정치문화 창출을 목적으로 한국에서 설립된 단체로 전국 주요도시에 지부가 결성돼 있으며 미주에는 LA지부등 서부지역에 이어 이번에 뉴욕에서 열 두 번째로 지부가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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