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사 몽고메리 카운티 지부에 24,059달러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문흥택)가 24,059달러의 테러성금을 더글라스 M. 던컨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를 통해 미 적십자사에 전달, 한인들의 온정을 미 주류사회에 전했다.
문흥택 한인연합회장은 17일 오후 몽고메리카운티청사에서 한인사회 각계 각층과 한미여성재단(회장 준윤), 워싱턴한인식품협회(회장대행 박만출), 워싱턴동우회,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강만춘) 등에서 모금된 24,059달러의 성금을 미 적십자사 몽고메리 카운티지부에 전달했다.
문 회장은 이 자리에서“한인들이 온정을 모아, 테러피해복구 노력에 참여하게 되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던컨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워싱턴한인연합회가 한인 커뮤니티에서 성금을 모아 몽고메리카운티에 전달한 것에 감사한다"고 말하고“이번 성금 전달은 한인사회가 미국사회의 일원임을 유감 없이 보여준 것"이라며 환영했다.
미 적십자사 몽고메리 카운티지부의 레슬리 A. 모스토우 부의장과 리차드 B. 울프 사무국장은“한인 커뮤니티가 테러피해 복구 노력에 동참해 기쁘다"고 말했다.
워싱턴한인연합회는 지난 연말까지 총 5만2,884달러를 모금, 이중 2만7,825달러는 적십자사 알렉산드리아지부, 1,000 달러는 적십자사 베데스다지부에 각각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의 이숙원 회장, 성수동 부회장, 이한봉 한민족뿌리회장, 메릴랜드상록회의 강만춘 회장, 김진하 부회장, 김연환 몽고메리카운티 소수민족 자문위원회 위원장, 김진희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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