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으로 진출을 꾀하는 한인 영화인들에게 아시아 퍼시픽 영화제는 중요한 교량의 역할을 합니다" 오는 5월16일 개막될 제17회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즈 LA아시아 퍼시픽 필름 앤 비디오 페스티벌(VC Filmfest)에 한인으로는 처음 공동회장에 선정된 스티브 리(36)씨는 광고 마케팅 회사 ‘3AM’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랴 아시아 퍼시픽 영화제를 홍보하랴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지난 10일 개막된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는 아시안 감독의 영화 10편이 선정되는 등 미국 주류 영화계의 아시아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최근 영화계를 분석하는 이씨는 "한국영화를 포함한 아시아 영화들이 권위있는 영화제를 통해 주류사회에 선보이고 ‘버라이어티’ ‘할리웃 리포트’ 등 영화관련잡지나 주류 언론사 영화기자들의 관심을 끄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UC샌디에고를 졸업하고 미국내 유명 미디어 마케팅 서비스회사인 ‘웨스턴 인터내셔널 미디어’사에서 광고 마케팅 훈련을 받았으며 시그램 아메리카스 캘리포니아의 마케팅 경영 전문가로 일했다.
이씨는 "영화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아시아의 문화를 전달하고 교육시키는 중심 매개체로 부각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발맞춰 한인 영화인들이 앞장서서 한국의 문화를 알려야한다"면서 한인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한인들의 후원을 부탁했다.
이현갑(62)·군자(60)씨의 2남1녀 중 장남인 이씨는 현재 부인 리사 이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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