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7시 하와이 한인학교협의회는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강당에서 재정 결산 보고 감사및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가졌다.
협의회 회장 손애자 씨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약 15명 가량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손애자 회장의 협의회 임원에 대한 간단한 출석확인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함영숙 총무의 1999년,2000 년,2001년도 재정결산 보고가 있었다.
임원진 및 협의회 회원들간의 진통끝에 1999년도및 2000년도 재정결산은 새로운 형식으로 결산 보고서를 제출한다는 조건으로 통과 되었고 2001년도 재정결산은 최종 통과 되었다.
재정 결산 보고 이후에는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손애자씨가 11명 투표 참가자중 6표를 얻어 차기회장에 재선출 되었다.
재선출된뒤 손애자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하느라고 했지만 미진한 부분이 많았고 여러 회원들의 도움으로 협의회가 활동할수있었다. 임기내 가장 역점을 둘 사항은 2003년도 하와이에서 개최될 제 21차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유치이며 이를위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깁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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