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서 매년 전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주최하는‘의회 미술대회(Congressional Art Competition)’에서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한인학생 윤태용(레이크 브래덕 고교 12)군과 김지은(로빈슨 고교 11)양이 버지니아의 8지구와 11지구에서 각각 최고상을 차지했다.
미술에 재능 있는 청소년 발굴과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의회 미술대회는 전국적으로 각 연방하원의원이 속한 선거구별로 구분해 1등상 1점과 입선작 3점을 각각 선정한 것이다. 각 지구의 1등 수상작은 5월부터 1년간 의사당 내에 전시된다.
페어팩스카운티 미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전에서 윤군은 제임스 모란 하원의원이 속한 북버지니아 지역 제8지구에서 아크릴릭 작품 ‘Still Life’로, 김양은 탐 데이비스 의원이 속한 제11지구에서 아크릴릭 작품 ‘자화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외에도 제8지구에서 김혜정(매클린 고교 12)양이 포스터컬러 작품 ‘순수’(Purity)로, 제11지구에서 전주현(로빈슨 고교 11)양이 콜라주 작품 ‘부엌’(The Kitchen)으로 입선했다.
8지구와 11지구 공모전에는 총 29개교 135명이 응모했으며 수상자들은 지난달 14일 애난데일의 노바(Nova) 강당에서 열린 가진 시상식에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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