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교육부가 2001년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모집한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프로그램은 영어상용 국가에서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한인들을 선발, 본국 초등·중·고등학교 영어보조교사로 활용케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95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다.
올해 신규선발 인원은 140명.
자격은 해당국에서 최소 중등학교부터 교육을 받은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소지자로, 현지 체류기간이 10년 이상 이어야 한다.
등급별 자격 기준은
▲1등급- 초,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공인기관에서 2년 이상의 교육경력이 있는 자. 10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어교육 자격증(TESOL)소지자로 공인기관에서 2년 이상의 교육경력이 있는 자. 석사학위 소지자로 공인기관에서 2년이상의 교육경력이 있는 자.
▲2등급-초,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 10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어교육 자격증 소지자. 석사학위 소지자. 학사학위 소지자로 공인기관에서 1년이상의 영어교육 경력이 있는자.
▲3등급-학위학위 소지자.
1등급 해당자에게는 월 200만원, 2등급은 180만원, 3등급자에게는 160만원 외에 주택 및 가전제품이 제공되며 항공료, 의료보험료, 유급휴가 등이 주어진다.
고용기간은 50주이나 재계약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5월18일까지며 최종심사는 6월 중순경에 있게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위증 사본,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자격 및 경력증명서 등이며 제출처는 주미대사관 교육관실.
(문의:202- 939-5680)
대사관의 이성구 교육원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프로그램의 성과가 좋아 지난해 보다 모집인원이 3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예산문제로 본국 시,도 교육청의 지원요청에 모두 부응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프로그램에는 지난해까지 1,500여명 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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