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한국내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는 ‘한국부동산 유통센터’가 16일 오후 그랜드오프닝행사를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LA의 한인 부동산관리사인 토탈(대표 조셉 한)은 이날 타운 윌셔가(3600 Wilshire Bl. 4층)에 상설전시장인 한국부동산 유통센터를 개장하고, 한국내 부동산의 매물정보를 전시하는 한편 구입한 한국내 부동산의 사후관리도 대행한다고 밝혔다.
토탈의 조셉 한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감정원·토지공사·자산관리공사등 한국의 부동산관련 공기업들과 업무협정을 맺고 이들이 보유한 물건을 LA의 한국부동산유통센터를 통해 전시·매각할 것"이라며, "삼성물산, 한국전원등 한국 대기업이 분양하는 부동산도 함께 전시·분양을 대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의 한국부동산 유통센터는 인터넷서비스를 통해 한국 부동산시장의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부동산의 가치산정, 매입, 처분, 컨설팅, 분양 및 임대차 대행, 융자, 조세, 법률문제의 대리인 역할, 시설관리 및 유지보수등 사후관리까지 제공하게 된다.
이날 그랜드오프닝행사에는 LA한인회, 은행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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