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적향상 3백개교 교직원
▶ 교사 1인당 5천~2만5천달러
지난 한해동안 스탠포드 9 테스트의 결과를 괄목할 만하게 향상시킨 300여개 공립학교의 교장과 교사 및 직원들이 캘리포니아 주지사 현금 보너스 1억달러를 나눠서 받게 됐다.
주교육부는 16일 현금 보너스 프로그램(CSPI 어워드)의 수혜 대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이들에게는 오는 5월까지 최하 5,000달러에서 2만5,000달러까지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수혜 대상자에는 교장과 교사뿐 아니라 도서관 사서, 카운슬러, 행정직원, 파트타임 보조교사 등도 포함된다.
교육부가 이날 공식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주 전체에서 약 1,000여명의 교육자들이 2만5,000달러씩을 수상하고 3,750명에게는 1만달러, 또 나머지 7,500여명은 5,000달러씩의 현금 보너스를 받게 된다.
CSPI 어워드는 주전체 학력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지난해 주지사에 의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전체 평균학력 이하 수준 학교들 중 스탠포드 9 결과가 전년보다 월등하게 높아진 학교의 교직원에게 현금으로 보상해준다는 내용이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주평균보다 낮은 실력 수준으로 이상의 수혜가능 범위에 들었던 초등학교는 총 1,18개, 중학교는 129개, 고교는 32개였다. 이중 초등학교는 210개, 중학교는 57개 중학교만이 주정부가 규정한 실력 향상선을 초과 성취해서 이번 현금 보너스를 받은 반면 32개 고교는 모두 수혜 대상으로 뽑혔다.
한편 LA 통합교육구의 경우는 14개 초등학교와 2개의 중학교 3개의 고교가 이번 수상학교 명단에 들었으며 LA카운티 전체로는 48개 초등학교와 9개 중학교, 8개 고교가 현금 보너스를 받게 됐다. 버뱅크 교육구에서는 3개 학교가, 글렌데일 교육구는 7개 학교, 이스트 벤추라카운티 교육구는 9개 학교가 각각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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