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닷컴업계
▶ 6개 국어 사이트 구축... 오프라인 접촉
LA 한인운영 인터넷 샤핑몰 E4world.com(대표 토니 박)이 애리조나 피닉스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Koreastation Corp(대표 리차드 김)과의 인수·합병(M&A)을 통해 E4world Corp.로 다시 태어난다.
E4world의 토니 박대표는 "두 회사가 합쳐지면서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유입과 오프라인 사업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oreastation Corp의 리차드 김 대표도 "합병으로 양사의 마케팅과 유통이 결합함으로써 오프라인상에서의 수출입과 도매분야까지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 합병은 Koreastation이 E4world를 매입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지만 회사명칭은 E4world를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 또 주식소유비율은 E4world와 Koreastation의 비율이 6:4이다. 현재 E4world Corp(심블 KORS)의 주식은 장외시장(OTCBB)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모두 2,520만주의 주식을 보유하게된다.
신임 이사진은 ▲리차드 김(이사장) ▲토니 박(대표) ▲박경팔(전 삼성전자 사장)씨등 5명이며 경영은 토니 박 사장이 맡게 된다.
E4world가 새로 선보일 웹사이트는 6개국어로 구축되며 한국, 중국의 전자 및 컴퓨터 관련공장도 인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Koreastation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킹서비스와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토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적절하게 접목하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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