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 첫 연방하원 도전, 공식 발족식 갖고 후원 총력키로
▶ 젊은이들 주축 자원봉사단도 결성, 2~3월 대규모 기금모금행사 개최

뉴욕 연방하원 6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척 박 한인후원회가 14일 공식 발족했다. 발족식에 참석한 연창흠(오른쪽부터) 전 뉴욕평통 위원, 박호성 전 뉴욕평통 회장, 정경년 뉴욕평통 위원, 이시준 전 뉴욕평통 간사, 척 박 후보, 김영환 강원특별자치도 뉴욕도민회장, 이강원 전 뉴욕한인회 이사장, 정기복 뉴욕평통 위원,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회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척박 한인후원회 제공]
뉴욕 일원에서 한인으로서 사상 첫 연방하원 입성을 노리는 척 박(한국명 박영철) 한인후원회가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척 박 한인후원회’는 지난 14일 퀸즈 플러싱 소재 함지박 식당에서 공식 발족식을 갖고, 박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한 후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공동 후원회장단은 김기철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부의장, 박호성 전 뉴욕평통 회장, 이강원 전 뉴욕한인회 이사장, 김영환 강원특별자치도 뉴욕도민회장, 이시준 전 뉴욕평통 간사 등으로 구성됐다. 후원회는 앞으로 공동 후원회장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척 박 한인후원회는 우선 이번 주중 뉴욕 호남향우회와 미동부 충청도향우회 등과 회동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한인 젊은이들이 주축이 된 차세대 자원봉사단을 결성해 척 박 후보의 선거 캠페인을 다방면에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오는 2월말이나 3월초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사전 준비 활동에 들어갔다.
박호성 공동 후원회장은 “척 박 후보는 연방국무부 외교관과 뉴욕시경제개발국 부사장, 뉴욕시의회 보좌관 등을 두루 역임한 인물로 그 누구보다 준비된 유능한 후보”라며 “풀뿌리운동으로 힘을 키워 온 박 후보를 한인사회의 염원인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인사회의 후원이 절실하다”면서 애정어린 성원과 도움을 호소했다.
한편 척 박은 내년 6월 치러지는 연방하원 6선거구(퀸즈 플러싱, 베이사이드, 엘름허스트, 우드사이드, 포레스트힐, 큐가든 등)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해 현역 그레이스 멩 의원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척 박은 연방국무부에서 외교 영사로 근무하던 2019년 워싱턴포스트(WP)에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의 가족분리이민정책을 맹비난하는 기고문을 실은 뒤 사표를 던져 미 주류사회에 반향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뉴욕주하원 25선거구 지구당 대표로 활동 중인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회장의 셋째 아들인 박 씨는 LI 휴렛고교를 졸업한 후 펜실베니대학교(유펜)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10년 가까이 연방국무부에서 외교관 활동과 뉴욕시 시의회 보좌관, 뉴욕시경제개발국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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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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