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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하루 77억 달러 불어나…월마트 상속인 3명 제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로이터=사진제공]
24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전날 기준 황 CEO의 재산 가치는 913억 달러(124조8천억원)로 집계됐다. 전 세계 순위에서 17번째다.
전날 엔비디아 주가가 9% 이상 급등하면서 황 CEO의 재산 가치는 하루새 약 77억 달러(10조5천억원)가 불어났다.
지난 2월 글로벌 20대 부호에 진입한 황 CEO는 이에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의 상속자 3명(앨리스 월턴, 로브 월턴, 짐 월턴)을 단번에 제쳤다.
현재 재산이 1천억 달러가 넘는 억만장자는 1위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2천110억 달러) 등 14명.
황 CEO의 재산 가치가 10%만 더 늘어나면 '1천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황 CEO의 재산은 대부분 엔비디아 주식으로, 그의 보유 주식은 8천676만 주에 달한다. 이는 엔비디아 전체 발행 주식의 3.5%가 넘는다.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2019년까지만 해도 황 CEO의 지분 가치는 30억 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주식 상승과 함께 가치도 급등하면서 5년 만에 약 30배로 치솟았다.
약 5년 전인 2019년 5월 31일 엔비디아 주가는 33.67달러였다. 전날 엔비디아 종가는 1천37.99달러였다.
엔비디아는 지난 23일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과 함께 내달 10일부터 현재의 주식을 10분의 1로 분할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주가도 사상 처음 1천 달러를 돌파하면서 연일 상승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9% 이상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에도 2% 이상 오르며 1천6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황 CEO의 재산 가치도 1천억 달러가 더욱 가까워지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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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엔비디아도 테슬라처럼 언젠가 폭락할거다..그전에.팔아.챙겨라..이게.다 씨아이에이의 주가농락이다...
쓰지도 못할지 쓸지는 니가 걱정할바가 아니지 질루뻑아. 화가 잔뜩나있네. NVDA 2022년말 반토막에 매입안했니???? 작년 10월에라도 했어야지. 지금도 안늦었다. 곧 $1,500 간다. 넌 자금미달이니 10대1로 찟어지면 그때라도 매입하고 AMD 도 동시에 매입하거라.